[해외소식] 실용적인(?) 4륜 오토바이 라자레스 LM410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해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를 선보여 세상의 주목을 받았던 라자레스(Lazareth)가 새로운 바이크를 선보였다.
라자레스 LM496은 신기하기는 하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라자레스 LM847은 470마력 마세라티 V8엔진을 달아 주목을 받았지만 역시 너무 크고 무거워 실용성이 떨어졌다.
그런 라자레스에서 드디어 실용적인(?) 바이크를 선보였다. 라자레스 LM410은 LM496을 닮았지만 휠이 좌우로 펼쳐지고 하늘을 나는 기능은 없다. LM847의 덩치큰 V8엔진 대신 야마하 R1 엔진을 넣어 비교적 적당한 크기를 유지했다.
4개의 휠이 달려 있지만 코너에서는 기존 바이크처럼 기울이면서 탈 수 있어 적응하기 쉽다. 네 개 달린 타이어는 모두 구동륜이다. 즉 이 바이크는 사륜구동 바이크다. 강력한 트랙션과 안정된 그립을 제공한다. 바이크를 타지 않을 때에는 기울임 방지 기능으로 바이크를 똑바로 세워 놓을 수 있다.
이 바이크는 프랑스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다. 즉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말이다.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 모델은 10대만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10만 유로(약 1억 3천만원)다.
- 이전글[해외소식] 스즈키, 언더본 크로스오버 `레이더 J 크로스오버` 출시 20.02.27
- 다음글[해외소식] 두카티, 레이스 축하주 `브뤼트 레이스` 출시 20.02.20
댓글목록
Jeep님의 댓글
Jeep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씨엘에스르기니님의 댓글
씨엘에스르기니 작성일
2천짜리 바이크에 들어가는 엔진 넣고 1억 3천이면 정말 세상물정 모르고 만들었네요....
바이크회사서 만들었다면 4천이면 충분할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