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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마힌드라 레이싱팀이 인도 최초로 모터 그랑프리에 참가해 관심을 모은다.

 마힌드라 레이싱(Mahindra Racing)은 최근 카타르 로자일 서킷(Qatar, Losail Curcit)에서 열린 MotoGP™ 월드 모터사이클 레이싱 챔피언십(MotoGP™ World Motorcycle Racing Championship, 이하 MotoGP™) 개막전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이번 개막전에서 자체 개발한 모터사이클인 MGP30을 투입해 선전했다는 평가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1,2,3위가 근소한 차이인 단 0.369초 안에 모두 결승선을 통과한 이번 경기에서 0.015초의 간소한 차이로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무파달 추니아(Mufaddal Choonia) 마힌드라 레이싱의 CEO는 “MotoGP™ 개막전을 좋은 기록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고 결과에 대해서도 크게 만족하며 오프시즌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고 감격했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지난 시즌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특히 시즌 마지막 말레이시아 경기에서 1,2,3위를 모두 휩쓸며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3개의 MotoGP™ 참가 팀인 룩셈부르크의 앰브로지오 레이싱팀(Ambrogio Racing), 일본 혼다社의 씨아이피 모터쓰리(CIP Moto3) 팀 그리고 이태리의 산 카를로 팀(San Carlo Team)과 자체 개발 모터 사이클인 MGP30의 공급 계약을 맺어 이번 시즌 총 8대의 MGP3가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MotoGP™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팀 대열에 합류한 마힌드라 레이싱은 2012년에는 ‘올 해의 지그휠스 모터스포트 어워드’를 비롯, NDTV 주최 자동차&바이크 어워드의 ‘올해의 모빌 1 모터스포츠 어워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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