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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모터사이클 월드뉴스

2022 시즌이 중반부에 들어섬에 따라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많은 브랜드에서 신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 브랜드의 탄소 중립 계획, 팀 선수에게 모터사이클을 선물한 소식까지 다양합니다. 8월의 월드뉴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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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ia

랠리 머신으로 하드 엔듀로가 유행이야?

레드불 ktm 팩토리 팀의 랠리 선수인 매티아스 바크너matthias walkner가 자신의 랠리 머신인 ktm 450 rally 머신으로 레드불 루마니악스 하드 엔듀로 챔피언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브론즈 클래스에서 일반 엔듀로 라이더들과 동일한 코스를 달리며 경합할 예정이다. 지난 에르츠버그로데오 하드 엔듀로 레이스에서는 야마하의 앰버서더인 폴 타레스가 자신의 미들급 어드벤처 머신인 t7을 타고 참전하여 눈길을 끈 바 있다. 과연 매티아스 바크너는 어떤 모습과 결과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스 참가에 앞서 그는 “나는 하드 엔듀로를 포함해 어떤 형태의 엔듀로 레이스도 참가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 흥분되고 기대된다. ktm 450 랠리는 환경에 맞게 서스펜션 댐핑을 조절하고 약간의 경량화를 거쳐 준비했다. 개인적으로 험준한 지형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제대로 즐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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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가스가스의 새로운 트라이얼 라인업 공개

스페인 브랜드로 탄생하여 ktm의 산하로 들어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가스가스가 자신의 주력 장르인 새로운 트라이얼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txt 레이싱과 txt gp로 나눠 일반 모델과 고성능 모델을 선보였다. 가스가스의 새로운 트라이얼 라인업은 더 뛰어난 기술력으로 신뢰성과 승차감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외장 그래픽은 레드와 블랙을 더 현대적이고 두껍게 배치했고 레드 컬러의 차체를 더해 훨씬 높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두모델 모두 새로운 경량 차체, 알루미늄 행어, 클러치 커버, 킥 스타터 등이 적용되었고 고성능 버전인 txt gp은 고성능 서스펜션, 전용 바 패드, 강성이 높은 휠, 블랙 컬러로 cnc 가공된 트리플 클램프 등이 적용됐다. txt 레이싱은 125cc, 250cc, 280cc, 300cc 총 4가지 모델, txt gp는 레이스를 위한 머신답게 고출력의 250cc, 300cc 모델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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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모두가 가질 수 있는 gs트로피 머신

bmw의 gs가 갖는 의미는 굉장하다. 온로드 투어는 물론이고 대형 어드벤처 바이크로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다는 걸 세상에 알려준 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gs 라이더라면 전 세계 gs라이더들이 경합하여 한 곳에 모여 즐기는 gs트로피를 꿈꿀 것이다. 이번에는 2022년 알바니아에서 열리는 gs트로피를 기념하여 r1250 gs와 r1250 gs adv의 gs트로피 에디션이 출시했다. 이번 gs트로피 선수들이 타게 될 모델과 동일한 그래픽을 입었고 크로스 스포크 휠, 랠리 시트, 스포츠 윈드 스크린, 라디에이터 가드, 프레임 가드, 엔듀로 풋 패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실제 gs트로피 머신처럼 아크라포비치와 각종 옵션들이 모두 추가되진 않았지만, 그 분위기를 함께 하기에는 충분한 모델이다. 기존 40주년 컬러와 블랙 스톰 메탈릭 컬러는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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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bmw g310 rr?

bmw모토라드 인도에서 새로운 쿼터급 스포츠 바이크인 g 310 rr을 출시했다. bmw 모토라드와 협력 파트너인 tvs 모터 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네이키드 바이크인 g 310 r, 어드벤처인 g 310 gs에 이어 3번째 g 310 시리즈로 출시되었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의 스포츠 바이크 인기를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로드 레이싱 dna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디자인을 입었다. 전면 led 헤드라이트는 bmw모토라드의 최상위 스포츠바이크인 s 1000 rr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고 거대한 사이드 페어링에는 bmw의 브랜드컬러가 담겼다. 기본적으로 다른 g 310 시리즈와 프레임, 서스펜션, 엔진 등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 (원화로 환산했을 때 기본 모델 467만 원, 스타일스포츠 모델 490만 원) 먼저, 인도 내 자국 시장에만 판매가 이루어지지만 추후에 전 세계,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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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내구레이스 챔피언을 위한 선물

스즈키가 최근 몇 년 동안 내구레이스 우승을 안겨준 실뱅 귀톨리sylvain guintoli에게 그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요시무라 sert 모튤 버전 하야부사를 선물했다. 그는 항상 스즈키의 슈퍼바이크인 gsx-r1000으로 레이스를 이어왔지만, 항상 하야부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기 때문에 더 섬세한 선물을 마련한 것이다. 실뱅 귀톨리는 도닝턴 레이스 트랙에서 그 머신을 주행하며 기쁜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그는 “정말 놀라운 머신이다. 지난 몇 년간 우리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한 완벽한 선물이다. 정말 도닝턴 트랙을 신나게 즐겼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선물을 준비해 준 스즈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1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볼도르 상을 수상했고 팀원들과 함께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현재 2022 레이스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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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야마하,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브랜드들이 탄소 중립을 목표로 향해 가는 가운데, 야마하가 해외 공장을 포함한 자사 공장의 탄소 중립 목표를 2035년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21년 7월에 발표했던 야마하 자동차 그룹 환경 계획 2050 개정안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연도가 2050년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5년을 앞당긴 것이다. 이어서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에너지에 몰입하고 에너지 사용 자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에너지 효율이 좋은 장비를 도입하고 탄소 제로 수력발전, 태양전지판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마하의 이러한 움직임대로라면 2035년에는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10년 대비 92%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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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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