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 자이언트 익스플로어 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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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8일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
전기자전거 모터는 크랭크 중심에 장착되는 &(39;센터드라이브&(39;와 바퀴 허브에 장착되는 &(39;허브모터&(39; 형태로 구분된다. 일반적인 도심형 전기자전거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허브모터 형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센터드라이브 모터의 자연스러운 반응성과 강한 파워와 비교하면 라이딩 품질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
자이언트는 센터드라이브 스마트 어시스트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자전거를 출시하며 라이딩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익스플로어 E+(Explore E+)는 센터드라이브 모터의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감으로 다양한 코스를 흡수해 장거리 여행길과 복잡한 도심에서의 안전성을 높인 다재다능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게다가 도심과 여행 속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풀옵션까지 갖춰 더욱 기대된다.
풀옵션으로 부족함 없는 자이언트 익스플로어 E+ 3
스마트한 모터, 싱크드라이브 스포츠
전기자전거는 모터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자이언트 익스플로어 E+에도 어김없이 탑재된 모터는 야먀하(Yamaha)의 파워기술로 제작된 센터드라이브 방식의 싱크드라이브 스포츠(SyncDrive Sport) 모터다.
야마하는 전기자전거 PAS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곳으로, 센터드라이브 모터에 있어서도 최초의 양산화를 시도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4백만개 이상의 모터 유닛을 생산했으며, 약 30년의 역사 속에서 그 성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리고, 최근에 자이언트와 함께 협력하여 싱크드라이브 모터를 출시해 자이언트 전기자전거에 탑재하고 있다.
싱크드라이브 모터의 출력은 부드럽다. 특히 멈춘 상태에서 다시 출발할 때 가장 크게 느껴지는데,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출력 단계가 서서히 조절되어 속도 변화가 자연스럽다.
토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은 힘으로도 출발이 되지만, 갑자기 출발하는 느낌이 아니어서 자연스럽다. 달리는 둥 마는 둥 약한 페달링을 이어가도 모터가 수시로 작동되는데 급작스런 속도가 출력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라이딩 이질감이 적다.
토크와 케이던스, 속도 등을 민감하게 측정, 알고리즘을 통해 적정 파워를 출력한다.
디스플레이상에 거리와 평균속도, 최대속도, 심박 측정, 케이던스 등을 표시한다.
최대 180km 지원, 500Wh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500Wh로 일반적인 센터드라이브 전기자전거와 비슷하다. 설정할 수 있는 파워 출력 단계는 5가지로, 에코, 투어, 액티브, 스포츠, 파워가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이언트가 제시한 주행 가능거리가 55km~180km로 달라진다.
매끄러운 노면의 평지와 낮은 언덕에서는 에코와 투어 정도면 충분하고, 일반 자전거로 주행할 때 기어 변속을 필요로 하는 업힐 구간이라면 액티브, 탑승 무게가 많고 업힐도 올라야 한다면 그 이상의 단계를 조절하며 선택하는 게 좋다.
같은 출력 단계를 사용하더라도 경사는 높고 탑승 무게가 가중될수록 주행가능거리는 빠르게 줄어든다. 하지만 자이언트가 명시하는 스펙 상 거리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바퀴가 700c로 크기 때문에 노면이 깨끗한 평지에서 25~30km/h의 속도를 내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는 모터가 출력을 멈추는 속도이기 때문에 배터리는 아끼면서 속도를 즐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된다. 그래서, 전체적인 라이딩을 볼 때 배터리 성능에 비해 주행거리가 오히려 더 잘 나올 때가 많았다.
이 정도면 하루에 100km 이상을 주행하는 국토종주 여행도 매일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편안한 주행성과 넉넉한 라이딩 거리로 초보 라이더라도 장거리 자전거여행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500Wh의 배터리와 70Nm 토크의 싱크드라이브 스포츠 모터
열쇠로 열고 옆으로 밀면 배터리가 분리된다.
파워 출력 단계는 에코, 투어, 액티브, 스포츠, 파워로, 주행 가능거리가 55km~180km이다.
넉넉한 주행거리로, 초보자도 국토종주와 같은 장거리 여행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모터 작동이 필요치 않을 때는 off.
사람 표시는 도보 모드 버튼으로 자전거를 끌고 이동할 때 걷기 수준의 속도가 지원된다.
라이트 & 짐받이 & 머드가드 & 서스펜션 풀옵션
익스플로어 E+는 기존에 선보였던 패스트SR E+를 기반으로 커뮤팅 및 투어링에 필요한 풀옵션이 장착된 제품이다.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짐받이(랙)와 길 위의 물기가 옷에 튀는 것을 막아주는 머드가드, 야간 시인성을 위한 전후방 라이트,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한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되기 때문이다.
짐받이는 일반적인 트렁크백과 호환할 수 있는 너비와 형태인데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패니어 장착도 가능한 안정적인 구조다. 최대 적재 무게는 25kg로 여유롭다.
라이트는 모터 배터리를 사용하여 함께 연동된다. 배터리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라이트에 불이 켜지는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동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여기에 머드가드까지 포함되니 라이딩 환경과 날씨, 시간대에 개의치 않는 출퇴근이나 장거리 여행 타입에 제격이다.
또, 서스펜션 포크가 탑재되어 있어서, 장시간 라이딩에도 손에 전달되는 피로도가 크게 줄어든다. 장거리 라이딩이나 약간 거친 코스를 달려야 한다면 역시 최선의 선택이다.
아래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라이트
전원이 켜지면 자동으로 전조등과 후미등이 연동된다.
라이트 버튼을 길게 누르면 수동으로 라이트의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다.
한번씩 누르면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3단계로 변화된다.
최대 적재 무게 25kg의 짐받이
일반적인 트렁크백 장착이 가능하다.
트렁크백과 패니어를 동시에 장착하기에도 적합한 설계다.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수납 성능
앞뒤로 내구성이 좋은 머드가드도 기본 포함된다.
서스펜션 포크까지 필요한 옵션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스펙과 지오메트리
제품명 | 자이언트 익스플로어 E+ 3(Giant Explore E+3) |
모터 | 싱크드라이브 스포츠(야마하) 70Nm |
배터리 | 500Wh |
디스플레이 | RideControl Dash |
프레임 | 알룩스 알루미늄 |
포크 | SR 선투어 NEX E25 DS 63mm |
핸들바 | 자이언트 커넥트 라이저 31.8x690mm |
스템 | 자이언트 컨택트 |
시트포스트 | 자이언트 30.9mm, 2-bolt |
안장 | 셀레 로얄 Vivo Ergo Moderate |
변속기 | 시마노 알투스/알리비오 |
브레이크 | 텍트로 유압 디스크(160/180mm) |
브레이크 레버 | 텍트로 |
스프라켓 | 시마노 11-36T, 9-speed |
체인 | KMC e.9 Sport |
크랭크 | 42t |
타이어 | 자이언트 크로스컷 그래블2 튜블리스 레디 700x45c (622x45) |
실측무게 | 24kg (페달, 짐받이, 킥스탠드 포함, M 사이즈) |
소비자가격 | 2,990,000원 |
제품 이미지
익스플로어 E+는 풀옵션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가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이나 고민을 덜고, 복잡한 도심 곳곳에서의 민첩하지만 부드러운 주행감을 즐긴다.
주행거리와 코스상태, 날씨에 크게 구애받고 싶지 않은 전천후 라이더를 위한 전기자전거다.
다양한 지형과 코스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다재다능한 익스플로어 E+
기본적인 주행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다양한 코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11-36T 카세트 스프라켓
시마노 알리비오 구동계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로 강력한 제동 성능
그래블 지형까지 가능한 타이어
충격 흡수를 위한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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