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경제적인 폴딩 미니벨로, 다혼 SUV D6 & 드림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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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30일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요즘 들어 자주 묻고 한다. 취미나 운동보다는 걷기에는 애매한 근거리를 이동하고, 때론 부담되지 않는 출퇴근과 장보기도 해결할 수 있는 커뮤팅 바이크가 특히 선택에서 어려움이 많다.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자전거지만, 공공자전거처럼 무겁지 않아야 하고, 디자인은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 가끔 한강 자전거도로 산책을 즐기는 데서 벗어나 좀 더 멀리도 이동하고, 가격대는 착해야 한다는 욕심도 덧붙인다. 그렇다보니 상급의 로드바이크를 추천해달라는 것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다혼(Dahon)이 새롭게 출시한 미니벨로 SUV D6와 드림 D6라면 고민의 해답에 근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SUV D6
폴딩 미니벨로의 선택 기준 중 필수로 꼽히는 것은 간편하게 접히거나 작게 접히는 등 접이식의 간소화, 웬만한 성인 신장과 체중에 맞는 사이즈와 최대 적재 무게로 설계됐느냐다. 그리고 적당한 주행 성능과 가벼운 무게도 중요하다.
SUV D6는 알로이 프레임으로 제작된 20인치 미니벨로이며 무게는 약 13kg이다. 폴딩 미니벨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무게와 20인치 휠사이즈로 괜찮은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대 라이더 체중은 무려 105kg, 도심형이라는 점을 염두하여 주행자와 짐을 함께 적재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혼이 폴딩 미니벨로 제작에 쏟아 부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개발 노하우가 적용되었다는 점에 더욱 신뢰를 더한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다혼 SUV D6
20인치 휠로 가벼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폴딩 방식을 선택한 13kg의 무게.
최대 탑승 무게는 무려 105kg이다.
타이어 규격 20 x 1.5인치
시마노 6단 변속 시스템
가볍고 성능이 좋은 V-브레이크
높이 조절 가능한 핸들바
QR 레버를 이용해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직관적인 기어 변속 레버
짐받이 기본 포함
쿠션이 좋은 안장
킥스탠드는 BB 부근에 위치해 세웠을 때 안정적이며, 폴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스틸 프레임의 드림 D6
다혼의 드림 D6는 SUV D6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하이텐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더욱 심플한 매력을 가진다.
알루미늄보다 무겁다는 단점은 있지만, 내구성에서는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게다가 다혼의 소재 가공 기술을 통해 무게를 줄였고, 도심에서 만나는 다양한 노면에서의 편한 승차감도 기대할 수 있다.
프레임 하단에는 세이프티 라인이라는 케이블이 설계되어 있다. 이는 유연한 특징을 가진 스틸 프레임의 폴딩 힌지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강도를 보강한 것이다. 폴딩의 편리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100g 정도의 단단한 케이블을 설계함으로써, 케이블이 없는 것보다 약 10배 이상의 내구성을 높인다고 한다.
세이프티 라인은 접을 때 전혀 방해되지 않으며 분리도 가능하다.
스틸 프레임의 다혼 드림 D6
스틸 소재로 무게는 약 14.5kg
날씬한 외형과 달리, 보강된 구조로 최대 탑승 무게는 105kg
프레임 하단에 BB축과 연결된 세이프티 라인이 있다.
100g의 케이블이지만 폴딩 힌지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강도를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시마노 6단 변속 시스템
가볍고 강력한 V-브레이크 채택
QR 레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핸들바
짐받이 포함
20 x 1.5인치 규격의 타이어
킥스탠드는 뒷바퀴 허브 축에 위치.
쿠션이 좋은 안장
간편한 3단 접이식
혁신적인 폴딩으로 시장에 존재감을 알린 다혼의 폴딩 방법은 매우 심플하며, 현재 거의 모든 중저가 폴딩 바이크가 비슷한 폴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을 정도다.
안장 높이를 완전히 낮추고 핸들바를 내려 접은 다음, 프레임에 있는 폴딩 레버를 열어 반으로 접으면 끝이다. 핸들바가 바퀴 사이에 들어가는 형태가 된다. 보관 시의 공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면 탑튜브만 접어도 충분하다.
접었을 때 바퀴가 가지런하게 접히고 안정적으로 세워진다. 벨크로 스트랩으로 바퀴가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 들고 이동할 때 편리하다. 부피가 그리 작지 않지만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싣기에 충분하다.
두 제품의 폴딩 방식은 동일하며, 매우 심플하다.
이중 잠금된 폴딩 레버를 열어 핸들바를 내려 접는다.
왼쪽에 위치하는 핸들바
안장 높이를 최대한 낮춘다.
프레임 폴딩 레버를 열어 반으로 접는다.
잠금 레버가 있어서 주행 중 폴딩 레버가 열리지 않는다.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즉시, 잠금이 해체된다.
바닥에 세웠을 때 안정적으로 서 있는 편이다.
들어서 휴대할 때 폴딩 상태가 움직이지 않도록 벨크로 스트랩을 제공한다.
제품 스펙
제품명 | 다혼 SUV D6 |
프레임 | 20" 알로이 |
포크 | 하이텐 스틸 레그 & 스티어러 튜브 |
스템 | 다혼 폴딩 스템 |
시트 포스트 | 6061 알로이, 33.9 x 580mm |
변속시스템 | 다혼 6단 변속 |
변속기 | 다혼 6단 |
크랭크 | 다혼 크랭크세트 52T, 더블 체인가드 |
스프라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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