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 Mpc, 완벽을 넘어 마스터피스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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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BMC 제공 |
몰드 직접 카본 레이업을 통한 원피스 프레임 제조
최고의 기술력으로 1400만원 프레임셋 완성
카본 프레임의 생산 방식은 꾸준하게 발전되어 왔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의 발전이지 근본적인 프레임 생산 방식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스위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BMC는 복잡한 자전거 프레임의 형상을 원피스로 제작하는 방법을 성공했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BMC Mpc(마스터피스) 모델을 선보였다.
비슷해 보일 지 모르지만 근본부터 다른 BMC Mpc 프레임셋을 만나보자.
꿈의 원피스 프레임 생산 공정
초기의 카본 프레임은 카본 튜브와 러그를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었지만, 최근까지 발전된 카본 프레임 가공 방법은 여러개의 조각으로 프레임을 나누어 만든 후, 그 피스들을 결합하여 열처리를 하고, 접합 부분을 매끄럽게 다듬는 샌딩 과정을 통해 기본 프레임으로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후 페인팅 및 후가공으로 깔끔하고 아름다운 프레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본 가공 과정의 문제는 프레임을 어떻게 나누어 초기 피스를 만들 것이냐에 따라 특성이 바뀌고, 가능한 적은 피스로 개발하는 것이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 나누어진 프레임 피스를 본딩하는 과정에서 품질과 성능에 차이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카본 프레임 공정은, 여러개의 카본 피스로 부분적인 생산을 한 후, 작업자의 본딩 작업을 거쳐 하나로 조립되고, 그 후, 샌딩과 마감처리를 통해 완성된다. 프레임을 어떻게 나누어 생산하고, 어떻게 조립하냐에 따라 생산되는 프레임의 특성이 변할 수 있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가능한 적은 조각으로 만드는 것이 기술력이다. |
&(39;원피스로 프레임을 만들 수 있을까?&(39;
이와같은 생각은 모든 카본 가공 개발자들이 가진 꿈 중에 하나다.
BMC는 이런 꿈과 같은 카본 공정을 현실화 하기 위해 몰드에 직접 카본을 적층하는 까다롭지만 새로운 방법의 가공법을 접근했다. 카본 조각 사이에 서로 겹치는 것을 없애기 위해 레이저 커팅을 통해 완벽한 프리프레그를 생성하고, 초정밀 수작업으로 몰드에 직접 레이업을 하는 장시간의 작업을 거쳐 Mpc 프레임셋을 완성한 것이다.
Mpc 프레임의 모든 공정은 독일에서 이루어지며, 1주일에 4대 밖에 생산할 수 없을 만큼 까다로운 공정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BMC는 기존 카본 가공 공정을 완전히 바꾸어,
몰드에 직접 카본 프리프레그를 적층하는 까다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완벽한 프리프레그와 최상급 레이업이 가능한 장인들에 의해서 가능한 방법이었다.
그래서, 가능해진 "원피스" 프레임
카본 성형에 있어서 프레임을 하나의 조각으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꿈의 공정"이라고 볼 수 있다.
레이저로 커팅된 완벽한 프리프레그, 그리고 오차없는 레이어 공정을 통해 마스터피스가 만들어진다.
모든 공정은 독일의 생산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소량의 생산만 가능하다.
원피스의 완벽한 공정으로 태어난 BMC Mpc.(마스터피스)
후가공 및 페인팅이 필요없는 완전한 프레임 탄생
비교적 단순한 모양의 카본 제품은 완벽한 공정을 통해 후가공 처리 없이 완성품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면 카본 휠셋 중에는 카본 가공 후 아무런 처리없이 바로 휠셋으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 있다.
휠셋의 림은 비교적 단순한 모양이고, 매끈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외부 레이어의 카본을 깔끔하게 처리하기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레임의 경우는 복잡한 형태와 시트스테이처럼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카본 가공이 끝나고 후가공이 필요없는 매끈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어렵다.
BMC는 가공 공정에서 완벽에 가까운 카본 레이어 작업을 통해 샌딩과 페인팅 등의 작업이 전혀 필요없는 순수한 카본 프레임 생산을 성공시켰다. 그래서, Mpc 프레임셋은 광택을 위한 클리어 코팅 작업 하나 없이 순수하게 생산되고, 글씨는 스티커로 붙여 마무리 된다.
완벽하고 순수한 카본 프레임을 생산하고자,
BMC는 몰드에서 생산된 프레임의 후처리 없이 완벽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을 더했다.
샌딩과 클리어 코팅 하나 없이 순수한 카본으로 완벽한 프레임이 된 BMC Mpc.
1400만원 프레임셋, BMC의 프리미엄 가치까지 구매한다.
BMC Mpc 프레임셋의 가격은 1400만원이다.
카본 가공의 새로운 시대와 불가능에 가까운 원피스 결과물을 만든 것에 대한 제품의 가치를 생각할 때, 어쩌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인지 모른다.
하지만, BMC Mpc는 단순한 제품의 가치를 넘어 BMC의 최상급 고객이 된다는 의미까지 함께 전달된다.
Mpc 프레임셋의 BB쉘 옆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NFC 칩이 삽입되어 있으며, 휴대폰을 이용해 이 정보를 등록하면 BMC 본사에서 관리하는 최고의 고객으로 등록된다.
완벽에 가까운 원피스 프레임셋과 함께 BMC의 프리미엄 맴버로 자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BB쉘 옆에 NFC 칩이 내장되어, 제품 등록 시 BMC 최고의 고객으로 등록된다.
제품의 가치를 넘어 BMC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얻을 수 있게 된다.
완벽, 그 이상의 마스터피스
BMC Mpc 프레임셋은 완벽한 카본 프레임으로 만들어진다. 완벽에 가까운 가공 컨트롤을 통해 그램(g) 단위까지 제어하고 후가공을 최소화 하여 품질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이 프레임셋은 로드머신(RoadMachine)으로 개발되었다. 강성과 순응성의 뛰어난 밸런스로 라이딩 품질을 높인 시리즈로, 기존 최상급 로드머신에 비해서 Mpc는 더 가볍고 더 완벽한 라이딩 품질을 만들어낸다. 최상급 카본 소재와 불필요한 프리프레그를 없앴고, 원피스 공정으로 로드머신이 가져야 할 라이딩 품질을 완전히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이음새 없는 원피스 프레임셋 가공은 BMC가 추구하는 라이딩 특성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고, 카본 프레임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자전거 브랜드에서 완벽에 가까운 가공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BMC는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완벽 그 이상의 제품을 만들어냈고, 이제 그 마스터피스가 우리 앞에 선을 보였다.
BMC Mpc 제품은 현재 BMC서울 스토어(서울 강동구)에서 실물을 볼 수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전시되었다고 하니, 카본 원피스 가공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실현시킨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완벽함 그 이상의 마스터피스로 완성된 BMC Mpc.
그 실물을 BMC서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주소 :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155
관련 웹사이트
스포츠온55 : http://bmc-korea.com/
BMC : https://www.bmc-switzer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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