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레이서 스트라토스 GR+,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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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9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이번 여름에도 더위는 라이딩을 힘들게 만드는 가장 큰 변수로 예상되고 있다. 35도를 넘는 낮 시간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체온은 급격하게 오르고, 더위 뿐 아니라 근육통까지 동반하여 라이더를 힘들게 한다.
스피드를 기반으로 최상의 퍼포먼스 웨어를 개발하는 바이오레이서(Bioracer)는, 이와 같이 더운 여름에도 빠르게 체온을 식힐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래핀(Graphene)이라는 꿈의 나노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원단을 개발해 냈다.
그리고, 이 첨단 소재로 개발된 스피드웨어 컨셉 저지 스트라토스 GR+(Speedwear Concept Stratos GR+)는 이미 전세계 국가대표부터 프로 라이더들까지 애용하는 제품이 되었다.
전세계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바이오레이서 GR+ 의류를 선택했다.
그래핀, 꿈의 소재를 만나다.
탄소의 동소체인 그래핀(Graphene)은 독특한 물리적 특징 때문에, 새로운 꿈의 소재로 불리고 있다. 원자 하나 사이즈의 엄청나게 얇은 두께와 높은 전자이동도와 열전도도, 그리고 강철보다 200배나 높은 강도를 가진 특징 때문이다.
이런 꿈의 소재인 그래핀을 실제로 분리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난 2010년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흑연에서 그래핀을 분리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며 신소재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래핀이라는 신소재에서 이번에 주목하는 것은 &(39;열전도성&(39;이 가장 크다.
열을 빠르게 이동시키는 성질을 의미하는 열전도성은, 우리가 흔히 아는 금속 중에 구리가 매우 높다고 인지하고 있다. 열전도도를 표시하는 수치로 W/(m⋅K)를 사용하는데, 물의 열전도도가 0.6W/(m⋅K) 정도이며, 구리는 400W/(m⋅K) 정도로 물보다 666배 더 열전도성이 높다.
하지만, 그래핀의 열전도도는 약 5000W/(m⋅K)으로 구리보다 무려 12배 정도 높아서, 열에 닿는 순간 빠르게 분산시키는 능력을 가졌고, 이를 이용하면 체온을 빠르게 외부로 방출시킬 수 있게 된다.
또, 높은 전자이동성도 관심을 받는다. 전선에 주로 사용되는 구리보다 100배 더 전기가 잘 통하는 물질로, 공기 마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정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도 있지만, 공기저항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다. 높은 전자이동성을 가진 그래핀은 이와 같은 정전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에어로다이나믹 효과도 함께 만들어낸다.
그래핀을 적용한 바이오레이서 GR+
바이오레이서는 오클리와의 협업으로 그래핀을 적용한 소재를 개발하였고, 지난 2020년 제품으로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전세계 사이클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류에 이 소재가 사용되며 그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지난 올림픽 이후 바이오레이서는 그래핀이 적용된 소재를 더 업그레이드 하였고, GR+라는 이름을 제품에 표시해 놀라운 체온 조절 성능을 가진 저지를 구분하고 있다.
에어스트립을 이용한 에어로다이나믹
자전거 라이딩 중 공기저항을 가장 크게 받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자전거보다 라이더가 받는 공기저항은 거의 2배 정도 높고, 그래서 의류의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바이로레이서는 라이더가 받는 공기저항 중에 주요한 부분이 어깨부터 팔 부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 부분의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왔다.
이와 같은 에어로다이나믹 설계 중에 프로 라이더들을 위한 가장 최신의 기술이 바로 에어스트립이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가능한 길게 제작된 소매 부분에 스트립 무늬를 입혀 공기의 흐름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 것이다.
스피드웨어 컨셉 스트라토스 GR+ 저지
이번에 소개하는 바이오레이서의 저지는 이름부터 다소 거창한 &(39;스피드웨어 컨셉 저지 스트라토스 GR+&(39;다.
바이오레이서에서 프로 선수들의 스피드 퍼포먼스에 최대한 집중하여 개발하는 시리즈가 바로 &(39;스피드웨어 컨셉(Speedwear Concept)&(39; 제품으로, 이 저지는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 뿐 아니라 최신 기술과 소재, 가공법 등이 적용되며 가장 빠르게 달리고 싶은 선수들을 위해 제작된다.
또한, 앞서 소개한 GR+와 함께 스트라토스(Stratos)도 최신 소재 중에 하나다. 이 소재는 가벼울 뿐 아니라 뛰어난 발수성을 가지고 있어서, 땀을 빠르게 날려 버린다. 그래서,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뿐 아니라, 업힐 후 다운힐 시 땀에 의한 체온 저하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이름 만으로도 기대할 수 있는 스피드웨어 컨셉 저지 스트라토스 GR+는, 지난 TDF에서 팀 이네오스 선수들이 착용하였고 유독 무더웠던 날씨에도 팀 종합 우승, 개인종합 3위, 알프듀에즈 구간 최연소 스테이지 우승 등의 기록을 남기는 데 함께 했다.
소비자가격 : 275,000원
(참고) L 사이즈 의류를 착용 중이어서 다소 여유있어 보인다.
커스텀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지난 도쿄올림픽을 통해 각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바이오레이서 GR+ 제품들은 커스텀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레이서는 커스텀 의류 전문 기업으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GR+ 기술이 적용된 저지, 빕숏, 도로 원피스, 팔토시 등을 주문제작 할 수 있다.
GR+ 저지 : 35만원
GR+ 빕숏 : 37만5천원
GR+ 로드원피스 : 71만4천원
GR+ 팔토시 : 14만원
더 시원하고 빠르게 달리는 기술
의류를 컬러와 디자인으로만 입는 라이더들도 많이 있지만, 성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라이더들도 많다. 특히, 더위와 자주 싸워야 하는 자전거 라이딩은 열의 배출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오레이서는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라이더들을 위해 최신 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했고, 에어스트립 설계 및 스트라토스 소재를 이용해 최상의 퍼포먼스 저지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의류 이상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라이더에게, 스피드웨어 컨셉 스트라토스 GR+는 어떤 부품의 업그레이드보다 더 의미있는 성능 향상을 경험하게 도와줄 것이다.
더 시원하고 빠른 라이딩을 가능하게 도와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바이오레이서 코리아 : https://www.bioracersh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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