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벨로, KST 일렉트릭에 공유 전동킥보드 전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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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모빌리티 전문 기업 모토벨로(대표 이종호)가 강릉시 ‘2020 스마트 챌린지 사업’ 추진기업으로 선정된 KST 일렉트릭과 손잡고 공유형 전동킥보드 100대를 전량 공급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KST일렉트릭 외 3개사 컨소시엄과 협약식을 맺고 골목상권의 소상인들과 여행자를 이어주는 관광형MaaS(Mobility As A Service) 체계앱 ‘파인패스’ 서비스를 지난 12일부터 제공 중이다. 파인패스는 소상인들의 결제 시스템인 POS 데이터를 통합, 실시간으로 제공해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비사업 지역(중앙, 성남시장, 명주동 커피거리) 일원에서 실시되는 실증사업에 공급된 공유 전동킥보드 100대는 전량 모토벨로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전동킥보드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승차감을 보완하기 위한 전방 듀얼 서스펜션 장착은 물론 와이드 형태 발판에 실리콘 패드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후미 차량에 위치를 알려주는 후미등을 프레임에 내장해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
최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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