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벨로, 대한민국 전기자전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페이지 정보
본문
스마트모빌리티 전문 기업 모토벨로(대표 이종호)가 지난해부터 수행해오고 있는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내 규제 해소를 위한 전기자전거 주행 실증의 7번째 실증행사를 10월 28, 29일 이틀간 영광군 법성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 및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사업은 해당 특구 내에서 규제나 제약없이 신기술을 개발·시험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 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진행된다. 현재 전남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 일원이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었다.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사업의 핵심사업 중 모토벨로사가 주관기관으로 리콘하이테크, KJ모터스가 참여기업으로 구성된 전기자전거 분과는 전기자전거에 대한 주행 안전장치 개발 및 자전거도로 주행 실증을 통해 관련규제를 해소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들의 성능평가와 사용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부문 실증 주관사인 모토벨로는 지난해 첫 사업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이어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실증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일반인으로 성별과 나이를 특정하지 않고 무작위로 선별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실증은 영광군 법성포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5㎞ 길이의 코스에는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환경을 고려해 급격한 경사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 라이더가 마주할 수 있는 변수까지 감안했다.
진행방식은 실험 참가자가 일반자전거, 전기자전거, 퍼스널모빌리티 제품을 번갈아 주행하며 장착된 전용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각종 주행정보 및 안전성 등 각종 정보를 취합해 빅데이터를 만드는 형식이다. 이날 한 참가자는 "평소 전기자전거를 직접 주행해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전기자전거의 이해하는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Tx8모델을 실제로 주행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조작도 직관적이라 쉽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시트포스트 내부로 수납된 형태라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라고 시승해본 자전거를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모토벨로 이종호 대표는 "지금까지의 실증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반영되어 스로틀이 장착된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진입이 가능해진 것에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여전히 사용자가 추구하는 편의성과 제한된 법규 사이의 괴리가 상당하다.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대한민국 스마트모빌리티 사용자의 안전성이 확보된 가운데 편의성을 상승시켜 줄 방안을 모색하고 실증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이전글모토벨로, ‘소비자가 선택한 2020 최고의 브랜드’ 전기자전거 부문 대상 수상 20.11.03
- 다음글시마노, E5000 도심형 전기 자전거 드라이브 유닛 기어 강화 20.10.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