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등자, 한국프로싸이클협회와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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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사이클협회는 1월 27일 광명스피돔 사무실에서 (주)등자와 자전거 페달에 대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회에서는 박종현 회장, 장인석 전무 그리고 박현수 자문위원이 참석하였고, (주)등자에서는 김학무 대표, 유승열 전무가 참석하여 기술협약(MOU) 체결에 따른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주)등자가 보유한 자전거 페달 관련 특허는 동력 전달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발과 페달 축의 위치를 조절하여 다양한 훈련이 가능하고, 시합에서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페달 축 위치를 정밀하게 조정 가능한 특허 기술이다.
한국프로사이클협회와 (주)등자는 국내 자전거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COVID19 이후 진행될 각종 대회 및 행사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한국프로싸이클회장은 지금까지 자전거 페달에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이 있지만, 어쩔수 없이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훈련과 시합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 개발되어 향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무 (주)등자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전거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추가 신제품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등자가 지난해 특허출원한 제품은 바로 클릿슈즈에 장착되는 클릿을 새로이 제작한 것이다. 탑모듈(왼쪽 위)이 클릿슈즈의 밑창에 장착되고, 바텀모듈(우측 위)이 탑모듈에 장착되는데, 탑모듈에는 총 27개의 볼트구멍이, 바텀모듈에는 9개의 볼트구멍이 각각 마련되어있어 페달에 클릿을 원하는 부위에 완벽히 위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탑모듈은 알루미늄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바텀모듈은 사진과 달리 교체가능한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가장 대중적인 시마노 타입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이 외에 룩(LOOK) 타입 모델도 개발중에 있다.
*클릿 : 자전거 페달과 사용자의 발이 직접 체결 되도록 도와주는 부품. 발이 페달과 분리되지 않게 해주어 더욱 정교하고 파워풀한 페달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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