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 운송 능력 강화... 운송용 액세서리 장착 모델 최대 81%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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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전거생활
댓글 0건 조회 877회 작성일 21-0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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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시티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신동호)가 퍼스널모빌리티 브랜드 ‘팬텀(PHANTOM)’의 운송 기능을 강화하고자 신제품 라인업의 운송용 액세서리 기본 장착 비율을 최대 81%까지 확대 적용한다.


삼천리자전거는 2021년 퍼스널 모빌리티 신제품에 전년까지 추가 옵션으로 제공했던 바구니∙ 짐받이 등 운송용 액세서리의 기본 옵션 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퍼스널 모빌리티 라인업 16종 중 바구니는 10종, 짐받이는 13종에 기본 장착해 선보인 것.


지난해 삼천리자전거의 퍼스널 모빌리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6%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출퇴근, 장보기 등 생활 밀착형으로 이용 범위가 확대되고, 퍼스널 모빌리티를 활용하는 배달업 종사자가 늘어남에 따라 운송용 액세서리 주문이 급증하면서 짐받이와 바구니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37.5% 증가했다.


삼천리자전거는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주요 라인업에 우선적으로 운송용 액세서리를 기본 탑재했다. 도심에서 주로 이용되는 시티형 자전거를 비롯해 하이브리드형, 접이식까지 전작 대비 짐받이의 크기를 확대하고, 바구니의 강도도 강화했다. 도심형 인기 제품인 ‘팬텀시티’의 경우, 전작 대비 15% 확대된 짐받이를 장착해 운송 기능을 높였다.


또한 탈착형 바구니로 이동 편의성도 강화했다.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FE’는 천으로 제작된 탈착형 바구니를 장착해 주행 시에는 바구니를 이용하고, 제품을 접고 이동 시에는 바구니 부피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삼륜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는 바구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삼천리자전거 브랜드로는 처음 선보인 전동 스쿠터 ‘팬텀 시터’는 덮개가 달린 뛰어난 내구성의 철제 바구니로 짐 보관의 용이성을 강화했다. 삼륜 자전거 ‘E-로드스타’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앞 바구니와 함께 뒷바퀴에 접이식 스틸 바구니를 장착해 많은 짐을 싣고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퍼스널 모빌리티가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짐을 실을 수 있는 운송 기능을 중시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운송 관련 액세서리의 기본 옵션 장착 비중을 대폭 늘린 삼천리자전거의 2021년 퍼스널 모빌리티 신제품을 통해 많은 분이 짐을 싣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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