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자전거 하이킹…” 알톤스포츠, 첼로, 트렉 신제품 출시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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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화창한 봄을 시샘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서도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알톤스포츠가 주니어 자전거 ‘레이즈 MG’시리즈와 ‘엑시언 팻 18’, 퍼포먼스 자전거 첼로가 산악용 전기자전거 ‘불렛’ 신제품 3종, 트렉은 새로워진 에몬다 SL 6 eTap 출시했다.
알톤스포츠, 주니어 자전거 ‘레이즈 MG’, ‘엑시언 팻 18’ 출시
-3인치 광폭 타이어 적용한 개성 있는 엑시언 팻 18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주니어 자전거 ‘레이즈 MG’시리즈와 ‘엑시언 팻 18’을 출시했다.
레이즈 MG 시리즈는 알톤스포츠의 키즈 모델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 중 하나다. 알로이 소재보다 가벼운 마그네슘 알로이 합금 소재를 적용한 프레임과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관통 시켜 깔끔한 외관을 연출하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 손아귀 힘이 적은 아이도 제동이 편리한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MG2 제외), 체인으로부터 의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체인 케이스, 보조 바퀴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레이즈 MG 1’과 ‘레이즈 MG 2’, ‘레이즈 MG 4’, ‘레이즈 MG FS’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레이즈 MG 1은 18인치 휠과 16인치 휠, 2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가벼운 걸이식 바구니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레이즈 MG 2와 레이즈 MG 4는 16인치 휠을 장착한 기본형 모델이다.
레이즈 MG 시리즈의 가장 높은 사양 모델인 레이즈 MG FS는 앞바퀴 부분과 안장 아래에 모두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신제품 ‘엑시언 팻 18’은 18인치 휠을 장착한 주니어 계열의 제품으로,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와 균형 잡기에 편리한 3인치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초보자가 자전거를 배우기에 용이하다. 앞 바구니를 장착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미스티 블루, 포커스 실버 등 펑키한 컬러로 개성을 강조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레이즈 MG 시리즈와 엑시언 팻 18은 고객이 안전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소재와 부품에 신경 쓴 모델”이라며 “고급스러운 주니어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자전거 ‘첼로’, 산악용 전기자전거 ‘불렛’ 신제품 3종 출시
- 산악주행, 트레일, 투어 등 다양한 산악 주행 스타일에 맞춰 라인업 세분화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가 산악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기능을 다양화한 산악용 퍼포먼스 전기자전거(e-MTB) ‘불렛’ 3종을 출시했다.
첼로의 ‘불렛’ 시리즈는 산길, 오프로드 등 자연 속에서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퍼포먼스 산악자전거와 가파른 경사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결합한 산악용 전기자전거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2021년형 불렛 시리즈의 경우,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최대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분화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불렛 시리즈는 ▲ 험난한 산악코스를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는 ‘불렛 FX’ ▲ 다양한 지형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트레일용 ‘불렛 XC 70’ ▲ 흙이나 아스팔트 등 다양한 도로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장거리 투어용 ‘불렛 XC 50’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불렛 FX’는 산악 주행 특화제품으로 험로나 산악자전거 복합시설인 MTB 파크 등지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전기모터의 힘으로 언덕도 쉽게 오를 수 있고,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풀 서스펜션을 장착해 내리막길도 리듬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험준한 산길 주행의 특성에 맞춰 체인 이탈 방지 장치와 안장 높이 조정 장치 등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권장소비자가는 590만 원.
‘불렛 XC 70’은 다양한 지형을 빠르고 쉽게 돌파할 수 있는 트레일용 하드 테일 e-MTB다. 비포장도로와 숲속에서 경쾌한 주행을 즐기는 라이더에게 제격이다. 타이어 블록이 적용된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숲길뿐만 아니라 산악 지형과 일반 자전거 도로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불렛 XC 70은 운행 상황에 따라 부스트/트레일/에코 3단계 구동모드로 주행 모드를 조절하며, 에코모드 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노면의 자갈이나 이물질로부터 모터를 보호하기 위한 가드와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커버, 제동력 강화를 위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권장소비자가는 360만 원.
‘불렛 XC 50’은 자전거 여행에 특화된 하드테일 e-MTB다. 장거리 주행 맞춤형 제품으로 대용량 배터리와 파워 모터를 장착해 5시간 완충에 185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비포장 길이나 아스팔트 등 다양한 도로도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안전 주행을 위해 XC70과 같이 배터리 커버와 체인 가드 및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권장소비자가는 295만 원.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스타일이 다변화됨에 따라 e-MTB도 목적별로 기능을 강화해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라이더 중심의 제품을 추구하는 첼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e-MTB로 많은 라이더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렉(TREK)’, 새로워진 에몬다 SL 6 eTap 출시
-새로운 Rival 등급에 eTap이 적용된 Rival eTap AXS 구동계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TREK)’에서 SRAM의 새로운 구동계 Rival eTap AXS가 장착된 에몬다 SL 6 eTap을 출시한다.
자전거의 동력을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구동계는 자전거의 속력, 승차감과 직결되어 더 나은 라이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SRAM에서는 이런 라이더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Rival 등급에 eTap이 적용된 Rival eTap AXS 구동계를 출시했다. 무선 변속, 혁신적인 기어 시스템, 일체형 파워 측정 시스템, AXS 연결, 개선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로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제공한다.
에몬다는 ‘트렉(TREK)’의 가장 빠르고 가벼운 자전거로 공기역학적 튜브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평지 라이딩 혹은 업힐에서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가벼운 주행과 균형 잡힌 핸들링을 제공하는 자전거이다. 이번 Rival eTap AXS 구동계가 장착되어 출시한 에몬다 SL 6 eTap 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도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트렉(TREK)’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트렉(TREK)’의 ‘프로젝트 원’ 에서도 새로워진 SRAM Rival eTap AXS 구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에몬다 SL 6 eTap를 포함하여 전국 9개의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4월 16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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