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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뿐 아니라 각종 문화체험 행사 등 컨텐츠 업그레이드
오디바이크와 함께하는 제5회 양평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

오디바이크와 양평군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제5회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이 4월 29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군 양서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6주년을 기념해 라이딩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글 최웅섭 팀장  사진 양평군 제공

행사전경

 

‘제5회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이 4월 29일 양평군 양서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오디바이크와 양평군이 함께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풀코스는 일반 동호인 및 성인 위주로, 하프코스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출발자가 많았다

 

양평군 경찰관, 소방관이 함께한 축제
이번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은 신원역을 반환점으로 하는 하프코스(12㎞)와 양평문화원을 기점으로 도는 풀코스(37㎞)로 일반인들도 조금 노력하면 쉽게 풀코스를 돌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오디바이크가 제공한 메리다 안장가방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이날 라이딩 코스에는 양평군 경찰관과 소방관, 양평자전거협회 회원들이 안내요원으로 배치되어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과 가족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과의 아름다운 협업
라이딩뿐 아니라 여러가지 문화체험행사가 병행된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것은, 장애인고용공단과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들이 손수 디자인한 양평 자전거레저특구 홍보용 물티슈를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한 점이다. 참가자들은 라이딩 내내 직접 이 물티슈를 사용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표현했다. 
이색자전거 체험,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비단 라이더뿐만 아니라 가족행사로도 모자람이 없는 훌륭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출발을 기다리는 참가자들

장애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물티슈가 제공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전거로 솜사탕을 만들고 있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