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50% 이상이 자동차와 충돌로 인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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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알톤스포츠가 자전거와 자동차의 올바르고 안전한 도로 사용을 알리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캠페인을 통해 전하는 자전거의 안전 운행법은 우측 가장자리 운행과 안전거리 유지, 복잡 구간 내 서행, 도보 횡단 등이다.
한국도로교통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 2건 중 1건 이상이 자동차와 충돌로 인해 발생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돼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이 가능하지만, 이를 모르는 일부 운전자의 위협 운전, 위험한 추월 행위 등으로 인해 자전거의 교통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자전거가 뒤차보다 느리게 주행할 경우에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피해 진로를 양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 동일 차로에서 자동차의 추월을 용인하는 조항이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추월 시 서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자전거 사고는 도로의 정지선과 교차로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이 같은 구간에서 자전거와 자동차는 반드시 서행해야 하며, 자전거로 횡단보도 이용 시에는 하차해서 끌고 가야 한다.
한편,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는 자전거와 자동차의 올바르고 안전한 도로 사용을 알리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알톤스포츠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하는 자전거의 안전 운행법은 우측 가장자리 운행과 안전거리 유지, 복잡 구간 내 서행, 도보 횡단 등이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등 친환경 이동수단 대중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자전거와 자동차 간의 사고를 줄이고 도로에서의 안전한 공존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의 안전 수칙 준수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 역시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며 “도로 위 안전한 공존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톤스포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글과 포스터를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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