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디 코벨로(CO-VELO) 탠덤자전거 유럽 시장 진출로의 첫 걸음 ‘2019 EUROBIKE SHOW’ 눈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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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전거생활
댓글 0건 조회 699회 작성일 19-09-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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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전거 연구개발 업체 ‘(주)빅버디’가 지난 9월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 열린 ‘EUROBIKE 2019’에 참가했다.




‘EUROBIKE 2019’(유로바이크)는 전세계 자전거 전시회 중 세계 3대 자전거 전시회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자전거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1,400여개의 자전거 및 부품, 악세서리 브랜드 및 제조, 판매 업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였다.




유로바이크와 더불어 미국에서 열리던 인터바이크 쇼가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되자 유럽과 미국 시장의 업체와 바이어들이 유로바이크로 몰리면서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수는 작년보다 늘어난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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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BIKE 2019 ‘CO-VELO’ Demo Riding 외부 부스>


 전세계적으로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전거 시장의 침체상황에서 많은 업체가 최근 인기있는 전기 자전거(E-Bike)와 전기 카고 바이크(E-Cargo Bike)에 치중한 제품들을 출품한 것에 반해, ‘㈜빅버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자전거’라는 슬로건으로 획기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메커니즘을 접목시킨 탈착식 탠덤 자전거(Combinable Tandem Bicycle) ‘CO-VELO’로 전세계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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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시장의 침체상황 속에서 참신하고 재밌는 제품에 갈증을 느끼던 바이어와 관람객들은 기존 탠덤자전거의 틀을 깨는 획기적인 메커니즘을 가진 ‘CO-VELO’에 주목했다. 관람객들은 ‘CO-VELO’의 분리와 결합이 자유롭고 쉬워 평소에는 일반 자전거처럼 1인 주행이 가능하고, 2대의 자전거를 결합하여 탠덤으로 2인 주행도 가능한 자전거라는 점이 큰 매력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아이를 가진 부모 관람객들이 아이와 함께 움직이고, 아이를 지켜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겠다며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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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BIKE 2019 ‘CO-VELO’의 아이디어에 재미있어 하는 관람객 >



기존 자전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CO-VELO’의 분리, 결합 주행 메커니즘에 흥미를 보였으며, 자전거의 디자인이 너무 아름답다며 관심을 표현하는 관람객들도 많았다. 심지어 몇몇 관람객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자전거를 바로 구매하기를 원한다며 지갑을 꺼내기도 했지만 자전거의 직접 판매를 할 수 없는 전시회 규정에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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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BIKE 2019 ‘CO-VELO’ 전시 부스를 찾은 바이어와 관람객들 >



‘CO-VELO’는 이번 ‘EUROBIKE AWARD 2019’에 출전하여 FINAL LIST에 이름을 올려 그 가치를 입증 받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딛었다. 이는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렸던 ‘2019 CHINA CYCLE AWARD’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CO-VELO’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 경쟁력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 결과 ‘CO-VELO’는 유로바이크 전시기간동안 전세계 많은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바이어들은 ‘CO-VELO’가 2020년 초에 런칭 되는 것에 맞춰 시작할 판매와 유통 준비를 위한 협의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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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BIKE 2019 진열되어 있는 ‘CO-VELO’ 자전거들 >



한편, ‘CO-VELO’의 부스를 찾은 여러 매체의 취재진들과 관람객들은 여태껏 보지 못한 획기적인 메커니즘에 관심을 가지고 ‘CO-VELO’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에 담으며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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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EUROBIKE 2019 영국 매체 ‘Cyclist’와 ‘EUROBIKE’ 공식 영상에 소개된 ‘CO-VELO’ >


매년 유로바이크에서는 내부 부스와는 별개로 참가한 업체들의 자전거를 관람객과 바이어가 직접 라이딩과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DEMO RIDING AREA’가 마련된다. ‘CO-VELO’는 전시 기간동안 하루 수십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라이딩과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DEMO RIDING BOOTH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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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BIKE 2019 DEMO RIDING AREA >



관람객들은 새로운 개념의 자전거인 ‘CO-VELO’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 해봄으로써 ‘CO-VELO’가 선사하는 ‘함께 타는 즐거움’에 대한 의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CO-VELO’를 직접 체험해본 관람객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새로운 자전거 체험에 매우 즐거워하며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CO-VELO’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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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BIKE 2019 ‘CO-VELO’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관람객들 >


지난 ‘2019 CHINA CYCLE’에 이어 ‘EURO BIKE 2019’에서도 전 세계 곳곳의 관심을 끌어내는 전시 결과를 이뤄낸 ‘(주)빅버디’의 박민식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 개발 끝에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여 탄생한 ‘CO-VELO’가 이제는 연구개발 단계를 지나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갈 때” 라며, 내년 상반기 예정된 유럽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단순한 ‘탈 것’이 아닌 ‘소중한 사람과의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자전거로서 ‘CO-VELO’가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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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BIKE 2019’ ㈜빅버디의 박민식 대표와 임직원들 >
김병훈 발행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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