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GFWS로 격상한 ‘어라운드 삼척’, 이제 세계의 대회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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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어라운드 삼척’이 국제 동호인 대회인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GFWS)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7년 시작해 4회만에 국제규모의 대회로 격상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전세계 24개국에서 열리는 GFWS는 UCI에서 승인된 전세계 규모의 동호인 대회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니세코 클래식’과 인도네시아의 ‘투르 드 빈탄’에 이어 세 번째다.
20년 4월 11~12일로 예정된 어라운드 삼척은 GFWS에 등재된 만큼 UCI 규정에 따라 기존 코스도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그란폰도는 전과 같이 140km 수준으로 유지되고 메디오폰도가 40여km에서 83km로 두 배 늘어난다. 개인독주(ITT) 역시 규정에 맞춰 15km 수준으로 길어진다. GFWS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20% 그룹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UCI 그란폰도 월드 챔피언십(GFWC)의 참가권을 획득하게 된다.
전체 참가 인원은 그란폰도/메디오폰도 2000명, ITT 200명으로 총 2200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일본 니세코 클래식의 외국인 참가비율이 15% 수준인 점으로 미뤄봤을 때, 어라운드삼척의 2020년 대회에도 250~300명의 외국인 참가가 기대된다.
어라운드삼척의 접수는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예정된 1차 접수를 시작으로 총 세 번에 나눠서 진행된다. 2차와 3차 접수 시 그란폰도 부문은 참가금액이 소폭 상승하니 미리 접수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접수는 12월 27일 오픈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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