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FF2019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핵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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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FF2019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핵심 소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에서 45개국 159편의 산, 사람, 자연을 담은 영화 선보여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는 당대의 중요한 세계 산악영화를 한 데 모아 소개하면서, 산악문화의 흐름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하며 금번 2019년 ‘함께 가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범서읍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개최되며 45개국 159편의 산, 사람, 자연을 담은 영화들과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를 통해서 9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올해는 영화와 함께 어린이들의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업사이클 자동차극장’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숲산책’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또한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작년 등반사고로 히말라야에 잠든 산악인 김창호 대장의 전시 ‘김창호 - 히말라야 방랑자’와 국내 최고의 산악영화 전문 감독인 임일진의 전 작품들을 상영하는 ‘임일진, 한국 산악영화의 역사’를 통해 영화제 기간동안 관람객에 선보인다.
9월 7일 토요일에는 한국 산악영화의 역사 임일진 산악영화 감독의 삶과 영화 세계를 논해보는 씨네토크1도 알프스 시네마에서 진행한다.
9월 8일 일요일에는 ‘히말라야 방랑자’로 스스로를 칭한 김창호 대장의 산과 함께한 길을 살펴보기 위해 ‘김창호 - 히말라야 방랑자’ 전시와 산악활동을 해 온 전문가들이 불세출의 등반가이자 원정대장, 탐험가, 기록자, 역사가, 비평가로서의 김창호를 평가하고 남겨둔 과제를 살펴보며 한국 산악계를 진단해보는 포럼을 진행한다.
같은 날 산, 자연 그리고 오스트리아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씨네토크2도 진행한다.
국내 보기드문 산악영화 전문 임일진 감독이 생전에 연출한 영화들, <벽>, <브리드 투 클라임>, <어나더 웨이>, <호은 - 아쇼카의 전설>을 영화제 기간동안 만날 수 있다. 2017 울주서밋 지원작인<알피니스트>를 새롭게 편집한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상영 이후에는 김영주 기자의 사회로, 함께 촬영에 참여했던 감독 김민철, 산악인 오영훈, 김은영 교수가 그의 영화와 산에 대해 이야기하는 씨네토크1이 바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부스 한켠에서 STANLEY 브랜드 후원으로 미국 GEARAID브랜드가 주관하는 산악용품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버리기 아까운 작은 흠집이나 이상이 있는 등반, 아웃도어 용품들을 가져가면 무료로 새롭게 고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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