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투르 드 프랑스, 신성 ‘타데이 포가차르’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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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전거생활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20-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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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타데이 포가차르가 2020TDF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오디바이크 제공)


코로나로 전세계가 얼룩져 있는 상황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전거 대회인 2020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혜성같이 등장한 신성 타데이 포가차르(슬로베니아, UAE 팀 에미리츠)’ 선수가 스테이지 9, 15, 20의 우승을 토대로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종합 우승자의 상징인 마이요존느(옐로우 저지)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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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디바이크 제공)


 


게다가 산악코스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따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폴카닷 저지’,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낸 26세 미만의 선수에게 제공되는 영라이더 저지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확실하고 진정한 의미의 종합우승이다.
데뷔무대였던 이번 대회에서 포가차르는 1904년 이후 최연소 우승, 사상 최연소 산악왕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승부처였던 스테이지20 타임트라이얼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포가차르는 2위에 머물러 있었다. 1위인 프리모즈 로글리치(윰보 비스마)1분 가까이 기록의 차이가 있어 뒤집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코스 후반의 업힐에서 인상적인 클라이밍을 보여주며, 드라마틱한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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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콜나고는 스테이지20 종료 직후, 포가차르를 위해 노란 페인팅의 V3R을 제작해 프랑스로 보냈다(사진:오디바이크 제공)


이번 포가차르의 우승은 팀 에미리츠의 후원사인 콜나고에 있어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전세계 No.1 메이커인 콜나고지만, 이상하리만치 TDF의 종합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팀 에미리츠는 스테이지1부터 우승을 따내며 순항을 알렸고, 이어진 스테이지에서도 호성적을 기록, 종국에는 종합우승까지 거머쥐는 결과를 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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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에미리츠 선수들의 세레모니(사진:오디바이크 제공)


 




한편 마지막까지 각축전을 펼쳤던 프리모즈 로글리치(윰보 비스마)는 종합2위에 랭크되었고, 3위는 리치 포트(트렉 세가프레도)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스프린터에게 선사되는 &(39;그린저지&(39;는 샘 베넷(드쾨닝크 퀵스텝) 선수가 차지했다.


최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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