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까지 달리고, 머무르는 특별한 1박 2일, 버디 익스페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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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까지 달리고, 머무르는 특별한 1박 2일
버디 익스페디션
지난 8월 27일, 28일 1박 2일간 산바다스포츠는 버디 라이더와 그들의 가족과 지인을 상대로
‘버디 익스페디션’ 행사를 열었다. 도심을 벗어나 북한강 자전거길 일대를 달리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종착지인 남이섬에서 하룻밤을 머무르는 자전거 캠핑으로 보다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글 류하 사진·영상 이성규
가끔 나는 차를 버리고 싶다
오전 9시, 출발 집결지인 양수역.
자전거를 타고 온 참가자는 수월하게 집결지에 도착하고, 차 이용자는 도로 사정으로 아침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끔 도로가 막히면 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날도 그랬을 것입니다. 역시 자전거라고!
언제나 기분좋은 북한강변
버디 익스페디션 참가자는 양수역에서 청평역 일대를 지나 남이섬 선착장까지
북한강변을 따라 약 45km 구간을 달렸습니다.
산뜻한 날씨는 라이딩의 기쁨을 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자연 속의 나, 그리고 우리
혼자, 둘, 셋, 넷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된 팀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립니다.
혼자여도, 다수여도 모두가 즐거운 버디 라이딩.
오늘을 기억하는 방법
액션캠으로 생생하게 영상으로 남기는 라이더,
장소마다 사진 찍는 라이더,
어떤 렌즈보다 성능 좋은 자신의 눈으로만 담는 라이더...
각자의 방식으로 오늘을 즐기고 기억합니다.
버디 스페셜 데이
남이섬에는 개인 자전거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버디 유저들만 입도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었죠.
나의 사랑스러운 버디와 함께 두근두근한 남이섬 입도!
나만의 공간 만들기
드디어 45km를 달려와 배를 타고 건너 종착지인 남이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하루 머물러갈 각자의 구역에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진정한 휴식
이미 도착한 여유있는 이들은 진득하게 휴식을 취해봅니다.
자연의 내음과 풀벌레 소리가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사르르 녹여줍니다.
휴식이 아쉬운 이 Ⅰ
휴식이 아쉬운 이들을 위한 ‘버디 팬던트 팔찌 클래스’가 열려
많은 버디 유저가 참여하였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팔찌가 완성되었답니다.
휴식이 아쉬운 이 Ⅱ
텐트 사이트를 조금 벗어나 나의 버디를 타고 남이섬 곳곳을 돌아봅니다.
개인 자전거로 경험해 볼 수 없는 특별한 기회이기에 놓칠 수 없죠!
날이 저물어간다, 분위기에 취한다
해가 저물면서 남이섬 안의 공기는 또 다르게 와 닿습니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분위기에 취해 소소한 담소를 나눠봅니다.
선선한 밤바람 타고 즐기는 뮤직 콘서트
저녁 9시 경, 버디 라이더를 위한 조주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이
제법 차가운 밤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주었습니다.
이후에 남이섬의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각자 자유 시간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돌아가기
2일차 아침에는 요가 프로그램과 보물찾기와 포토미션도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내 캠핑 사이트 철수하고, 각자 돌아가며 행사는 종료되었습니다.
1박 2일간 버디 유저들과 그들의 지인, 가족과 함께한 남이섬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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