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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제원

제원표 :: YAMAHA FJR1300

골드윙이나 BMW K1200lT 같은 투어러들이, 그저 편안하고 안락하게 장거리를 달리기 위한 녀석이라면, fjr1300 은 여기에 '속도' 라는 단서를 하나 더 붙여놓은 SportTourer 이다. 절대적인 안락성이나 편의성은 투어러에 비해서 떨어지겠지만, 더 고성능의 엔진을 가진 것이다. 야마하는 fjr1300 출시 이전까지 매우 오랜시간동안 스포츠투어러로써 인기를 끌어왔던 FJ1200 이란 모델이 있다. 넓은 유렵대륙을 겨낭한 바이크 답게 FJ1200 은 고속도로를 편안하고 안락하게 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와인딩로드또한 즐겁게 지나갈 수 있는 녀석이었다. 이런 FJ1200을 더 발전 시킨모델이 바로 fjr1300 이란 녀석이다. 탠덤 라이더를 태우고, 많은 짐을 싣고 수백, 수천 km 의 장거리를 이동하는 투어러란 녀석은, 대체적으로 덩치가 크고 무거워서 코너링을 즐겁게 치뤄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SportTouer 란 녀석은 이 마져도 즐겁게 치뤄낼 수 있는 녀석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fjr1300 은 정점에 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사실 FJ1200 의 경우는 스포츠성은 좋았지만, 쾌적성과 안락성은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물론 슈퍼스포츠 기종에 비한다면 충분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자체로 장거리를 그대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이다. YAMAHA 의 엔지니어들은 이런 단점을 눈치 챘는지, fjr1300 이란 녀석을 등장 시켰는데, 이 녀석은 1,298cc 의 고성능을 엔진을 얹고 237kg 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으며, 그리고 별다른 메인터넌스가필요 없는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을 채용했으며, 라이더의 몸을 주행풍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대형 카울링은 물론 전동식으로 조절되는 스크린을 장비했다. 옵션으로 패니어케이스를 장착가능한데 찰탁식으로 메인키로 찰탁이 쉽게 가능한 구조이다. 인너튜브 구경 48mm 의 정립식 프런트 포크나, 자사의 슈퍼스포츠 기종에 채용되는 4피스톤 캘리퍼를 채용하는등등, 최고의 모델이라 부르기에 아깝지 않다. 고성능 엔진은 237kg 의 무게를 250km/h 이상으로 쉽게 밀어 붙이며, 또 237kg 란 가벼운 무게는 인너튜브구경 48mm 의 프런트 포크와 어우러져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해준다.

전영역에서 고른 토크를 내주는 엔진은 12.8kg-m 이란 막강한 토크를 자랑하며, 5단 미션을 채용하여서 번번한 쉬프트 조작없이 마치 오토매틱 승용차처럼 편안하고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사이버틱한 계기반은, 가운데 280km/h 의 풀스케일 스피드미터를 중심으로, 왼쪽에 레드존이 9,000부터 시작하는 타코미터를, 오른쪽에는 연료잔량, 주행거리등을 나타내어주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스피드미터 양쪽상단으로 있는 초록색 부분은 턴시그널램프 인디게이터 이다.
	엔알루미늄 재질의 세퍼레이트 타입의 핸들은,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좌측그립부에는 전동식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가 달려있다.
	양쪽으로 2가닥 뻗어나온 머플러는 3원촉매장치, 전자제어식 2차 공기 도입 시스템, 산소센서등을 같춘 환경문제에 대한 대비가 철저한 시스템이다. 드라이브방식은 별도의 메인터넌스가 필요없는 샤프트드라이브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리어댐퍼의 초기하중 설정을 사진과 같이 레버로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탠덤 라이딩시나 장거리주행시 화물적제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장비이다.
	옵션으로 장착되는 패니어 케이스는, 바이크의 성격이 투어러가 아닌 스포츠투어러이니 만큼, 기본사양이 아닌 '옵션' 제품이다.
	스텝의 위치는 사진과 같이 바이크의 성격상 높지도, 뒤로 밀려있지도 않은 위치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태일램프와 리어 턴시그널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