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6R 이 그 성능에 비해서 너무 투박해 보였다면, 98년부터 모델 체인지된 G 시리즈의 6R 은 매우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하였다.
그뿐아니라 출력성능을 향상시키고 무게를 감소시켜 운동성능또한 향상되었다. 높아진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서 리어타이어를 한치수 늘려 신겼다.
G 시리즈의 6R 은 매우 부드러워서 가와사키 차가 아니라는 농담까지 있을정도로 가와사키 차중에 매우 부드러운 녀석이다.
국내에는 IMF 영향으로 몇대 들어오지 않아, 쉽게 볼수 없는 녀석이다.
프레임 양쪽옆으로 램과급 효과를 위한 파이프가 보인다, 이는 어퍼카울의 공기흡입구와 연결되어 있다.
프런트는 도키고제 6포트 캘리퍼와 300mm 디스크를 채용하고 있다. 디스크는 구형(95-97 F시리즈) 와 같은 크기이지만, 두깨가 4.5mm 에서 5.0mm 로 두꺼워졌다.
프런트 포크는 정립식포크를 채용하고 있다.
리어 디스크는 구형의 250mm 보다 작아진 220mm 이다
이는 더 락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레플리카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세퍼레이트 헨들은 매우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헨드랑래에 검은색 파이프는 램과급을 위한 공기흡입 통로이다.
구형에 비해서 매우 부드러워진 프런트 부분은, 구형 가와사키 다운 5각형의 램프를 채용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 모습은 너무나도 부드러워 져서, 투박한 모습의 가와사키라는 이미지를 벗은듯... ^^.
계기반은 최고속은 280km/h 까지, 레드존은 14,000rpm 부터이며, 각종 정보를 표시해주는 LED 는 스피드미터와
타코미터 아래에 있던것이 우측으로 이동되었다.
활기찬 달리기를 고려하면서도, 라이더의 안락함을 빼놓지 않고 제작한 시트는 상당히 편안하다.
탠덤시트 역시 스폰지 한장을 덮어놓은듯한 타 바이크와는 달리 매우 편안하며, 그랩바까지 장착하고 있다.
구형에 비해서 매우 날렵해진 테일부분은, 00년식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리어시트를 제거하면 꽤 넓은 수납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