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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표 :: 효성(S&T) 비버 125V
한 10년간 비버125로 효성기종 중에선 가장 많이 팔린모델입니다, 현재까지 65,000대 팔았다는군요, 년간 7천대정도는 판 셈 무난한 기종이지만, 엔진출력이 7.6마력에 불과해 장거리 고속주행(화천행)에는 좀 답답하죠, 대신 초반스타트 및 중반가속의 박력은 아주 좋은편 입니다 현재 누리님이 스즈키 익사이트125 타시지만, 전에 비버125도 타셨죠 두대 타본 소감으론, 초반 및 중반 가속의 박력은 비버125가 압도적입니다만 중반 이후부터는 익사이트125가 휠신 앞섭니다. sym의 z1과 나란히 가도 최고속도에선 뒤지지 않을정도 고속은 괜찮은데, 긴 언덕을 만나면 8.7마력의 익사이트는 여기에서 한계를 들어냅니다, 많이 쳐지게 되죠 신형 비버125V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냉식 단기통 인젝션방식 125, 10.2마력, 건조중량 119kg, 전후 휠사이즈 12인치. 기존 캬부를 버리고 인젝션 채용하고, 무엇보다 10.2 마력으로 출력이 아주 크게 향상됐습니다 게다가, 출력뿐만 아니라 신형비버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 전반적인 크기와 디자인이 아주 커지고 좋아졌는데 일단 축간거리가 1305mm로 동급 및 기존 비버모델보다 많이 길어졌으며, 전장 또한 1900mm로 동급125 보다 많이 길어졌습니다 거기다 휠도 12인치로 커졌는데, 사실 소형125 스프린터급 스쿠터에서 불만이 전반적인 사이즈의 왜소화로 탑승시 옹색한 형태가 되서 외관상 그리 좋은점수를 줄수 없으며, 거기다 장거리라도 뛰게 된다면, 10인치 작은휠과 더불어 협소한 부피가 그닥 편하지만은 않습니다(뭐 그렇다고 탑승이 아주 불편한건 아니지만) 거기다가, 이 신형 비버는 역시 디자인에서 점수를 더 주는게, 앞휠의 휀다가 독립식(아래 사진 참고) 이라서, 사실 요거 외관상 아주 큰 몫을 차지합니다 ... 스프린터급 125의 외관중 맘에 안드는점이 바로 새의 주둥이 같은, 차체와 일체가 된 프런트부의 형상인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크게 향상된 출력(10.2 마력)으로 박력있는 초중반 가속뿐 아니라, 장거리 고속주행(긴 언덕 포함)에도 충분히 재미있고 활기찬 주행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인젝션 단기통 공냉식의 간결함은 연비 및 유지보수에서도 거의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 거기다, 더 큰 장점은 ....... 에이온125같은 어디서 국적도 불분명한 기종을 타게되면 포지션센서 같은 사소한 부품 하나만 없어도 고가의 부품을 아쎄이로 통채로 교환해야 할 정도로 아주 골치 아픈데 이는 사실, sym 이든 킴코든 스즈키 이던, 소모품 부속값이 절대 저렴할 수 없으며, 더 큰건 역시 아무리 sym 이든 킴코든 스즈키 이던 부품수급이 그리 손쉽게 수급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이는, 아주 밀착해서 오도방 라이프 하게되면,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수급의 용이함 그리고 비용 입니다 이 두가지가 잘 안되면, 진짜 즐거운 오도방 라이프 되기가 힘듭니다 특히 스쿠터는 태생이 매뉴얼 대비 전반적인 견고함이 아무래도 떨어지기에, 위의 두가지 요건(수급 및 비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크루즈125 매뉴얼 오토바이와 같은 ..... 절대최강의 신뢰성과 견고함을 가질수 없기에~ 그런 점에서 신형비버는 ...... 장담컨데 우리 현실에, 즉 본국의 잇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는 건데 ... 이는 자국산 현대기아차의 수급과 비용의 용이함을 비추어보면 간단히 이해 될겁니다 효성(KR)에서 아주 야심차게 준비해온 모델인데 ... 워낙 비버가 롱런 베스트셀러로서 시장을 잘 다져놓았고, 이는 당연히 후속모델로 계승되기에, 전작 비버보다 너무도 획기적 이면서도(출력, 디자인) 상품성이 높은 물건이기에 오히려 기존 비버의 수요보다 파이를 더 많이 가져갈거 같습니다 년간 7천대 이상이면, 그 후속 유지보수에서 지극히 유리하게 되겠죠 ...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유지보수의 용이함과 비용 엔진은 sym의 엔진을 사용하며 기타 보디 디자인과 컨셉은 효성KR 자체에서 디자인 한 것이며, 생산은 협력사인 중국 칭치(Qingqi)에서 한답니다. 이는, 현재로선 매우 현명한 방법이라고 보는데, 중국의 소형 이륜생산 능력과 품질수준이 ... 현재 한국 이륜업계의 생산성과 품질보다 분명히 월등합니다 매우 재미나게 탓던 효성의 엑시드150의 경우 ...... 사실 이렇게 신형 비버소식에 열을 올리고 있는건, 엑시드150을 너무도 요긴하고 재미나게 사용했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동안 이런 125 스프린터급의 스쿠터를 이모델 저모델 보아 왔지만, 다 외산인데, 값도 구려, 디자인도 구려, 설정도 구려, 후속비용 생각하면 더더욱 구렸는데 ...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모델이 탄생했다고 봅니다 엑시드150의 최대단점은 ...... 국내 이륜인프라(특히 스쿠터)의 형편없는 영세화로, 단가는 물론이고 품질도 도저히 정상수준을 맞출수 없습니다 그런 여건에서 탄생된게 엑시드125/150인데 ... 단적인 예로, 구동계부품들이 품질과 내구성이 도저히 표준수준을 맞추질 못합니다, 또한 구동계 설계도 당시 냉각을 고려하지 못했는지, 장거리 고속주행후는 너무 뜨거워져 모든 부품이 제성능을 못하는데, 정상출력을 못 내게되죠 아뭏든, 이런 저런 이유로 그 재미나고 요긴한 엑시드150을 더 이상 유지할수 없게 됐는데 ... 엔진의 박력과 디자인, 그리고 설정(앞서 언급한 적당한 부피, 12인치 휠, 독립형 프런트휀더 등등)이 매우 뛰어나서, 근거리 및 장거리 투어가 그렇게 재미나고 즐거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 그런걸 모두 만족 할수 있고, 오히려 더 월등 진보한 모델이 나오니 이보다 즐거운 소식이 없군요! 장담컨데, 활용도와 주행의 재미, 그리고 무엇보다 후속유지보수/비용 등등 이 보다 더 좋은건 없습니다 가격은 239만원으로 리스트 해 놓았지만 ... 실제로 인터넷 구입비용은 여기에서 15% 에서 최대 20% 가까이 떨어질 겁니다, 그러니깐 실제 구입가격은 198만원 정도일지 예상합니다 ... 이는 현행 동급의 pcx 및 nmax125의 절반수준 입니다 회원분들, 실제 스프린터급 스쿠터 경험자로서 경험담을 절실하게 말씀 드리는 바 이오니, 보다 많은 분들이 이 모델로 엄청나게 재미나고 유익한 오도방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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