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의 N.Project 의 5번째 작품 PS250 이 2004년 6월30일부터 일본내 판매를
시작했다. 혼다의 N 프로젝트는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스타일의 탈 것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1년 Ape를 시작으로 이후
Zoomer, Bite, Solo를 거쳐 5번째 모델로 PS250이 탄생한 것 이다.
PS250
은 네이키드 스타일의 스쿠터로써 굵직한 파이프로 이루어진 차체를
그대로 들어내고 있어서 매우 터프해보인다. 늘씬한 카울에 감싸져있는
기존 스쿠터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독특함은 단순히 외관에서
끝나지 않는다. 실제 PS250 은 특이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지만, 실용성을
무척이나 고려한 바이크이다. 헤드라이트위에는 화물 적재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탠덤시트를 접어올릴 경우 뒤에는 널찍한
짐공간이 생기게 된다. 그뿐 아니라 시트우측하단으로는 키로 여닫는
수납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는등, 실용성도 매우 우수한 모델인 것
이다.
또한
단기통 250cc OHC 엔진을 채용하여 넉넉한 힘을 가지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뿐 아니라 가격또한 동급 스쿠터에 비해서 10만엔 정도
저렴하다.
탠덤시트는
사진과 같이 들어올려서 운전자용 등받이로써도 사용이 가능하며, 탠덤시트를
들어올린부분은 대형캐리어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탠덤시트를
들어올렸을 때 나타나는 대형 캐리어, 화물적재를 쉽게할 수 있도록
훅(Hook) 도 장비하고 있다.
2인승차시에는
사진과 같이 탠덤시트를 내려서 사용 할 수 있으며, 화물적재시에 화물고정용으로
쓰이던 부분은 그랩바로 변신(?) 하게 된다.
시트는
전후로 90mm 이동하여 운전자의 체격에 맞출 수 있다.
헤드라이트
상부에도 짐을 적재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탠덤시트
우측하단에 위치한 수납공간
매우
심플한 모습의 계기반은 스피드미터와 연료잔량게이지 그리고 인디게이터만이
위치하고 있다.
보조키로
메인키의 셔터를 열어주어야만 메인키를 꼽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도난방지를 하고 있다.
스텝보드,
PS250 은 일반 스쿠터들처럼 플로어패널이 없다. 이 때문에 별도의 스텝보드가
존재한다.
니신제
단동식 3포트캘리퍼를 240mm 디스크와 함께 싱글로 장비하고 있는 프런트브레이크
시스템. 리어브레이크는 유압식 드럼브레이크를 채용하며, 전후연동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하여 전후 브레이크 어느것만 작동시키더라도 전후 브레이크가
모두 작동하게 된다. (프런트브레이크 레버를 잡을 경우 프런트브레이크가
더 강력하게 들며, 리어브레이크 레버를 잡을 경우에는 그 반대이다.)
핸들아래의
우측에 위치한 파킹브레이크 시스템, 스쿠터의 특성상 별도의 기어가
존재치 않아서 경사진 곳에 주차할 경우 매뉴얼바이크처럼 기어를 넣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별도의 파킹브레이크를 장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