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차량 (물론 일부 부품은 수입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 미라쥬250의 엔진을 베이스로한 V-2 스포츠 바이크 코멧250....
효성의 도전정신에 감사하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가격대비성능에 감탄스럽다.
자세한 것은 본 홈페이지의 'WebZine' 란의 시승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혹은 아래링크 클릭)
- 코멧250 시승기 보기 -
동사의 미라쥬250에 채용되었던 DOHC 4밸브 V-2 고회전엔진을 조금 더 고출력화 시켜서 코멧에 채용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28.2ps 로 공랭 V2 250cc 엔진임을 생DSCF2994각한다면 꽤나 높은 출력이다.
양 실린더 사이에 보이는 카뷰레이터는 일본 MIKUNI 사의 BDS26 으로 미라쥬와 동일한 카뷰레이터이다.
인너튜브구경 41mm 의 도립포크는, 수입바이크의 그것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장비이다. 서스펜션은 노면추종성등이 그다지 뛰어나진 못하고, 승차감이 조금 부드럽지 못하지만, 국내 바이크시장의 현실(택배등의 상업적 용도로써의 사용)을 감안한 설계일 것 이다.
더블디스크 장착을 할 수 있도록 캘리퍼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이 우측 포크에도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00mm 대형 디스크와 2피스톤 캘리퍼를 싱글로 채용하고 있는 프런트 브레이크 성능은 필요충분한 제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후 더블디스크 옵션이 나오면 장착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다.
매우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코멧의 라이트부.
멀티리플렉터 타입의 헤드램프는 60/55w 의 고광량 벌브를 채용하고 있으며, 깔끔한 클리어 렌즈를 채용하고 있다.
핸들은 네이킷의 일반적인 높이보다 조금 낮은 듯한 설정이며, 비교적 넓어 핸들의 조향이 용이하다.
연료탱크는 마치 리터급 슈퍼스포츠의 그것을 연상시킬만큼 풍만하며, 용량은 17L 이다.
(탱크의 흰 스프라이트는 오너가 직접 작업한 것으로 효성사의 순정 도색이 아님)
둥그런 스피드미터와, 타코미터, 그리고 그 가운데에 있는 휴엘게이지(기름게이지), 그리고 그 밑으로 메인 키 좌/우로 위치한 인디게이터.... 네이키드로써는 거의 표준적인 계기반 구성이다.
스피드미터는 180km/h 까지 표기하고 있으며, 160km/h 부터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다.
수출용과 공용으로 사용함으로 마일도 표시한다
타코미터의 레드존은 11,000rpm 부터이다.
2-1 타입을 채용하는 순정머플러는 대배기량(?) 임을 의미하듯 커다란 사일렌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정숙하면서도 박력있는 배기음을 선사한다
210mm 디스크와 2포트 캘리퍼를 싱글로 장비하고 있는 리어디스크브레이크. 역시 드럼브레이크에 비해서 컨트롤하기 편하고 뛰어난 제동력을 제공한다.
세퍼레이트타입의 시트는 수입 슈퍼스포츠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시트 쿠션감은 우수한편.
탠덤시트를 열면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납공간의 용량은 비교적 넓은편이다.
깔끔하면서 풍만한 테일램프 부분.
프런트 110/70-17, 리어 150/70-17 광폭타이어를 채용하고 있다. 순정타이어는 SHINKO (신흥) 사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