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로 최종진화, 세나 5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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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로 최종진화
sena 50c
기존의 10c에보가 4k화질로 업그레이드 되며 활용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원래의 주용도인 인터컴 역할에서는 메시인터컴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항상 아쉬웠다. 50시리즈가 등장하며 메시 인터컴이 확실히 대세로 자리 잡았고 주변의 모든 라이더들이 메시로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에 10c로 끼려면 별도의 플러스메시나 다른 사람과 연결해 들어가는 방식으로만 가능해기 때문에 이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하지만 드디어 메시 인터컴과 촬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50c가 등장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이제 메시인터컴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도 변경되었는데 메시인터컴용 안테나가 추가되고 실버컬러로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카메라의 수평을 잡아주는 레버가 측면으로 옮겨지며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 점도 좋다. 크기가 살짝 커진 점은 아쉽지만 기능추가를 생각하면 당연한 부분이다. 내장배터리도 1450mah로 20%가량 늘어났지만 무게는 기존과 동일한 90g이다. 촬영부분도 업데이트 되었다. 4k지원은 동일하며 fhd촬영 시에는 이제 디지털 손 떨림 방지도 지원한다. 앱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 되며 인터페이스가 개선되고 활용도가 훨씬 좋아졌다. 하만카돈 터치가 더해진 사운드도 감동 포인트. 탁월한 해상력과 풍부해진 사운드로 음악 감상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기존의 10c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단순히 카메라 달린 블루투스 헤드셋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블루투스 음성통화와 영상을 동시에 담을 수 있어 요즘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의 툴이다. 앞으로 모터바이크 영상 시승기 촬영 때도 활약하게 될 것이다. 갑자기 무슨 영상 시승기냐고? 아니 설마 아직도 월간모터바이크 유튜브 구독을 안 하신 건… 아니겠죠?.(웃음)
글/사진 양현용
문의 세나코리아
가격 69만 3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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